안녕하십니까. 사회보장정보원 원장 원희목입니다. 7월 1일은 여러 가지로 중요한 의미를 가진 날입니다. 둘째, 맞춤형 급여체계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날입니다. 이번 맞춤형 급여의 시행으로 수급자의 상황에 맞춰 보장받을 수 있는 범위와 혜택은 더욱 확대될 예정입니다. 기초생활을 받는 지원대상은 210만명에 돌파하고, 지원비용 또한 매월 평균 47만원으로(가구당 생계, 주거비 기준) 지금까지의 수급 혜택보다 5만원 가량 증가한다고 합니다. 또한 최저생계비 기준보다(4인가구 월 163만원) 소득수준이 약간 높아 전혀 지원받지 못했던 가구도 주거와 교육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번 맞춤형 급여체계 개편으로 복지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제공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셋째, 희망복지지원단의 웹진 「희망e야기」 2호가 발간되었습니다. 1호 발간 이후 희망복지지원단에 대해 문의하거나 자원을 알리고자 하는 민간재단의 움직임도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희망e야기」가 계속적으로 발전하여 정보의 원천이 될 수 있는 매개체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회보장기본법에 나오는 ‘사회보장’이란 국민 누구라도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살 권리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의 사회안전망을 의미합니다. 우리 사회보장정보원은 ‘사회보장’을 책임지는 정보기관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