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정보개발원 희망복지지원단 웹진 [희망e야기]
2015년 여름 제2호
2015 Summer Webzine Vol.2
희망지식in

희망지식in 타이틀

최근 복지로는 TV광고, 국민패널 모집, 보도자료 등으로 홍보를 강화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복지로 ‘도움신청하기’ 게시판 또한 그 신청자가 많이 늘었다고 하는데요. 도움신청하기 게시판은 생활이 어려운 본인 혹은 상황이 어려운 분을 알고계신 주변 이웃이 사연을 남겨주시면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는 긴급 SOS 게시판입니다.

희망e야기 2호에서는 도움신청에 게시된 사연이 읍면동주민센터 및 희망복지지원단과 어떻게 연결되고, 민원의 주요 처리형태는 어떠한지 함께 공유해드리고자 합니다.


복지로 도움신청 처리 안내

복지로 도움신청 처리 1

복지로 도움신청하기 게시판에 접속을 하면, 신청인의 정보를 입력하고 사연을 적게 됩니다.

작성된 사연은 관리자에게 전달되어 2일 이내에 처리가 이루어집니다.
이 때, 간단한 제도관련 문의는 복지로에서 직접 답변하며, 가정폭력 등 긴급한 사연은 보건복지콜센터로 긴급 이송됩니다. 그 외 일반적인 도움신청은 읍‧면‧동 주민센터로 전달됩니다.

익숙한 화면이 보이시죠? ^^

복지로 도움신청 처리 2

(사연접수) 도움신청을 통해 거주하는 읍면동 주민센터쪽으로 사연이 접수된 화면입니다.

(행복e음) 사연이 접수되면 복지로와 시스템으로 연계된 행복e음에서 ‘국민요청’이라는 새 창으로 뜨게 됩니다. 이때, 읍․면․동 주민센터는 사연을 접수받아 확인하고 답변을 입력합니다.

서비스의 연계가 필요하거나 후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초기상담을 실시합니다.


도움신청 사례 처리 현황

도움신청 사례 처리 현황 현재 접수 중인 도움사례의 처리 현황을 알아보겠습니다.

1위(54%) 제도개선 (기초생활보장, 장애인 정책, 한부모가정 지원 등의 제도안내)
2위(15%) 서비스연계 및 민간후원(약 15%)

☞ 서비스 연계 및 민간후원인 경우 희망복지지원단으로 내용을 재안내하여 사례관리를 하게 됩니다.


도움신청으로 접수된 유사 사례 및 처리과정

▸ 남편의 가출로 생계가 어려워진 세 아이의 엄마 정민씨(가명)는 ‘한부모가족 지원’을 통해 아이를 양육하기 위해 이혼절차를 밟았습니다. 그런데 숙려기간 때문에 바로 이혼 할 수 없었고, 그 사이 집안의 생계는 더욱 어려워져 월세와 각종 공과금이 밀리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향후 세 아이를 어떻게 키우느냐 하는 문제는 정민씨에게 큰 절망으로 다가왔습니다. 희망을 잃은 정민씨는 마침내 복지로에 도움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 정민씨의 사연은 복지로를 통해 정민씨가 살고 있는 동주민센터로 보내졌습니다. 동주민센터에서는 복지로에 올려진 실제 정민씨의 정보를 바탕으로 추가 정보를 얻기 위한 초기상담을 실시하였습니다. 정민씨의 문제는 단순 주거비 지원이 아닌 복합적인 것이라 판단하여 희망복지지원단 통합사례관리사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 복지로에 올려진 사연을 통해서 실제 정민씨의 상황을 파악한 통합사례관리사는 직업상담사, 아동드림스타트사례관리사와 함께 정민씨의 집을 방문하였습니다.

▸ 정민씨는 긴급지원, 기초생활보장 등의 제도적 도움뿐만 아니라 창업 및 직업상담, 아동 교육 상담, 정서지원 등 필요한 통합사례관리서비스를 받고, 좀 더 밝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꿈꿀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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