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장정보원 희망복지지원단 웹진 [희망e야기]
2016년 겨울 제8호
2016 Winter Webzine Vol.8
현장의 목소리

맞춤형복지팀 구성 및 활동

① 선주원남동 맞춤형 복지팀을 소개해 주세요.

2016. 4. 1 신설되어, 기본형 팀장1, 팀원2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② 맞춤형 복지팀에서는 주로 어떤 일을 하나요?

민관협력을 통해 끊임없이 자원을 발굴하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 함께 방문하여 따뜻한 동네 만들기에 앞장섭니다.

③ 업무 수행 중 어려운 점은 없었나요?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맞춤형복지팀만의 일이 아니라 복지허브화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가야하다보니 자발적인 참여의식을 갖게 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작은 행사부터 각종 봉사활동에 계속 참여시키려고 노력했더니 소수에서부터 적극적인 변화가 보였습니다.

선주원남동의 우수사례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사랑나눔가게! 많은 동에서 하고 계실텐데요~ 처음엔 우리동네 아이들 치킨 한 마리 더 먹을 수 있게 해보자는 생각으로 시작하게 됐습니다.

3개월 이상 이웃을 위해 음식을 나누는 업체를 「사랑나눔가게」로 지정하고 있는데요. 구미소식지에 실린 후원내용을 보고 다른 업체에서 전화가 오기도 하고 얼마 전에는 상가번영회에서도 홍보를 하시겠다고 다녀가셨습니다^^ 마을 전체 스스로 나눔이 번지고 있습니다. 현재는 16개 가게에서 매달 치킨, 피자, 한식 뷔페권, 해장국 등 매달 수십 명의 이웃들이 나눔을 받고 있습니다.

한번은 작은 어려움이 생겼습니다. 어느 음식업체 사장님이 처음 후원을 시작하였는데 식사하러 오신 분 중에 젊은 사람이 있거나, 개인 자가용을 타고 오거나, 옷을 멀쩡히 차려입고 오는 분이 있다며 진짜 후원할만한 분은 세 명 밖에 없더라 하셨습니다. 저희 맞춤형복지 팀은 그 이야기를 듣고 업체 사장님을 찾아가 대상자를 선정한 기준을 말씀드리고, 혹시 대상자 기준을 따로 설정하고 싶으신지, 업체 방문 시간은 괜찮은지, 음식 제공 수량은 적당한지 다시 한번 의논을 하고 재조정을 통해 계속해서 후원을 이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읍면동 복지허브화는 민간자원을 발굴하여 민간과 함께 협력하며 사업을 만들어 나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민관협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의사소통이라고 생각합니다. 함께 업무를 수행하며 서로 오해를 할 수도 있고 그 오해로 인해 감정이 상하거나 사업 진행에 어려움을 겪게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직접 찾아가 차근차근 설명을 해 드리고 상대의 말을 잘 듣고 입장을 생각해본다면 든든한 파트너로 지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맞춤형복지팀에서 시작하지 않았다면 이렇게 많은 가게들이 나눔을, 이렇게 많은 이웃들이 나눔활동 참여자로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기 어려웠을텐데요~ 생각을 실천하면 사랑이 됩니다^^

사랑나눔가게 현판식
사랑모아 쿠폰함(배달음식 쿠폰 모음)

‘17년도 선주원남동의 복지허브화 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올해는 보편적인 참여자를 위한 자원발굴과 배분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내년에는 우리동 1인가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독거노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볼 계획입니다.

앞으로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준비하고 있는 읍면동에 먼저 추진한 경험을 바탕으로 말씀하고 싶은 내용은?

읍면동 복지허브화는 우리 지역의 사회복지적 특성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사업을 구상함과 동시에 어떤 자원이 있는지 발굴하는 것이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기존의 사회복지 업무보다 더 발로 뛰고, 고민을 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야하는 업무이며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과 사례가 나와야 합니다. -현실적으로는 맞춤형복지팀에 와서 무엇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막막하고, 실적에 쫒기다보면 내가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실적에 끌 려다니며 다른 읍면동에서 하는 비슷한 사업들을 시작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우리 지역만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고유의 사업을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피하지 못 하면 즐겨라’라는 말도 있듯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즐겁게 일 할 수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한 문장으로 표현해주세요.

“읍면동 복지허브화는 [정성]이다”

기존 복지가 행정적인 서류와 전산에 치중했다면, 읍면동 복지허브화는 참여자 한명 한명에 정성을 쏟고 민관이 함께 찾아가는 복지를 실천하기 때문에 복지 체감도가 훨씬 높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 구미시 선주원남동 한춘옥
 

맞춤형복지팀 구성 및 활동

① 맞춤형 복지팀을 소개해 주세요.

월산4동행정복지센터는 현원 12명이며, ‘16. 6. 24에 맞춤형복지팀을 구성하였습니다. 맞춤형복지팀장 1명과 사회복지담당자 4명이 있으며, 2명은 복지행정 업무를 2명은 통합사례관리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② 맞춤형 복지팀에서는 주로 어떤 일을 하나요?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하고 민간기관과 협약하여 자원 발굴·연계하며, 통합사례관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③ 업무 수행 중 어려운 점은 없었나요?

복지욕구를 가지고 있는 대상자는 많으나 연계해줄 자원이 부족하고 젊은 층의 대상자는 내방이나 방문상담을 꺼리는 경우가 많아 라포 형성에 어려움 이 있었습니다.

월산4동의 우수사례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1. 통합사례관리 우수사례

① 생활실태 및 욕구조사

부부와 자녀2와 함께 거주하는 기초수급자이면서 장애인가구로, 子 조혁○는 지체(하지기능) 3급으로 기존에 다리 항암 치료 받았던 부위가 부러져 2016년 6월 초 수술을 받은 상태로, 3-4개월 후 인공뼈 삽입하기 위해 몇 차례 더 수술 받을 예정인 가구입니다. 父 조형○는 지체(하지기능)3급이고 母 김숙○는 정신3급으로 근로능력(소득원)이 없어 생활이 어려운 상태로, 대상자가 1주일에 1회 치료를 위해 화순전대병원에 내원하는 차량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상태였고, 몇 차례 수술비와 입원비 등 지원이 요구되었습니다.

② 통합사례관리 및 지원내용

화순전대병원 주1회 내원치료, 거동이 불편한 父子의 차량지원연계논의하였지만, 광주광역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지원기준에 부합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전남권역까지 차량왕복 지원 가능한 봉사단체 모색(내부회의)하고, 광주광역시곰두리봉사센터 연계하여 주1회 차량지원하기로 하였습니다.

1차 수술(전대병원)과 재활치료를 위해 2차병원(미래로21병원) 입원하였습니다. 1차 수술비는 공동모금회 연계지원으로, 통합사례관리사업비(의료비)지원으로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2차 수술(전대병원)은 학마을 봉사단과 연계 수술비 지원, 사업비(재활의료기기)지원을 통해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월산4동 복지호민관협의체를 통해 후원물품(식품 및 생필품 등) 연계와 안부확인 등으로 정서적 지지를 하였습니다.

③ 주요성과 및 향후 기대효과

민관협력을 통해 폭넓은 자원연계가 가능했으며, 대상자의 만족도 또한 높았습니다. 정서적지지와 지원을 통해 사회구성원으로의 의식 함양과 자존감 고취 및 호민관위원들을 비롯한 주민들의 복지공동체 의식 확산에도 기여하였습니다.

2. 특화사업 소개

월산4동 특화사업 “수박등 생활기동대”를 소개합니다.

‘수박등 생활기동대’는 동네 주민들이 취약계층 이웃을 보살피기 위해 올해 3월 만든 자치조직입니다. 이웃돌봄을 통해 복지 공동체를 실현하고, 우리동네 복지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이 단체는 건축과 토목, 전기 등 다양한 직업군을 가진 주민과 자원봉사자 1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생활속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있습니다. “수박등 생활기동대”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세대를 대상으로 전기수선, 샤시, 방충망, 화장실 수선 등 생활 속 불편사항을 처리해 주고 있어 복지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또한 특화사업으로 힘들고 어려울 때 언제든지 찾아와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수박등 호민관의 집”을 5호점까지 운영 중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수박등 기동대 발대식 사진
수박등기동대 활동 사진

‘17년도 월산4동의 복지허브화 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올해 추진한 특화사업(생활기동대, 호민관의 집)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호민관 위원의 적극적인 활동 지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연계를 추진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착한가게(월3만원이상 기부하는 가게)와 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민간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 연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준비하고 있는 읍면동에 먼저 추진한 경험을 바탕으로 말씀하고 싶은 내용은?

찾아오는 복지민원부터 공적인 제도 신청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욕구파악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복지행정팀과 사례관리팀의 업무협조가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적극적인 민간자원발굴과 연계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한 문장으로 표현해주세요.

“읍면동 복지허브화는 약손(효자손)이다”

배가 아프면 “엄마손은 약손, 철수배는 똥배” 라고 하며 배를 문지르듯이 읍면동 복지허브화가 아픈 곳을 문지르고 보듬어 줄 수 있는 약손같은 존재이며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그렇게 되기 위해 맞춤형복지팀에서 노력하겠습니다.

- 월산4동 맞춤형복지팀 정명은
 

맞춤형복지팀 구성 및 활동

① 수민동 맞춤형 복지팀을 소개해 주세요.

수민동은 2015년 12월 복지사무장 1명, 희망복지담당자 1명, 권역형 통합사례관리사 1명, 방문간호사 1명, 취업상담사 1명이 함께 맞춤형 복지팀을 구성하였습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발대식을 시작으로 희망지킴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였고 ‘맛있는 밑반찬 지원서비스’, ‘어르신 장수사진 찍어드리기’ 등 특화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2016년 8월 희망복지담당자 1명이 증원되면서 더욱 더 내실있는 맞춤형 복지팀으로 자리잡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복지사각지대 전수조사를 시행하여 어려운 저소득 주민에게 서비스 등을 연계하였고 ‘그린나래 도자기 체험 교실’, ‘빨간 벽돌 봉사단’, ‘할매, 소녀로 돌아가다’ 등 아동, 저소득, 노인 등 다양한 취약계층을 위한 특화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② 맞춤형 복지팀에서는 주로 어떤 일을 하나요?

동래구 수민동 희망지킴이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 및 워크숍을 2회 및 수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현장 홍보를 실시하였습니다. 또한 1,182세대에 대한 복지사각지대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공적급여 신청 및 서비스를 연계,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였으며 1,103세대에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실시하였습니다.

③ 업무 수행 중 어려운 점은 없었나요?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동 복지허브화 평가를 위한 실적 산출에 명확한 기준이 제시되지 않아 평가를 위한 평가준비를 해야하는 문제점이 있었으며 복지체감도 향상을 수치화 계량화하여 판단하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담당자 스스로의 복지마인드를 확립하고 할수 있을것이란 믿음으로 열심히 업무를 추진하며 어려운 점을 해결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수민동의 우수사례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수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직접 반찬을 만들어 어려운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청장년층 10세대에게 매월 2회 가정방문하여 안부확인과 함께 밑반찬을 전달해 드리고 있으며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재능기부자와 함께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장수사진을 제작,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름방학에는 저소득 아동을 위한 ‘그린나래 도자기 체험 교실’을 개최하여 도자기 만들기 체험 및 동래구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수민동 맞춤형 복지팀과 수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그리고 대학생 자원봉사동아리 어썸집수리봉사단과 함께 빨간 벽돌 봉사단을 만들어 소외계층의 주거개선 사업 활동을 시작하여 현재 수민동 다복하우스 2호점이 탄생하였고 향후 지속 추진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수민동에 위치한 기찻길 옆 행복한 동산마을과 수민동 맞춤형 복지팀이 함께 아주 특별한 잔치 ‘할매, 소녀로 돌아가다’를 개최하여 혼자 살고 있는 여성어르신의 자존감을 되찾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수민동의 아주 특별한 잔치, ‘할매, 소녀로 돌아가다‘!!

‘기찻길 옆 유쾌한 동산마을’(이하 행복마을) 운영위원회와 다복동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수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수민동 맞춤형 복지팀이 힘을 합쳐 아주 특별한 잔치를 2016년 10월 개최하였다.

“할매, 소녀로 돌아가다”!!

관내 저소득 여성 어르신 20명을 모시고 ‘청춘찾기 네일아트, ’소녀시대 메이크업’, ‘행복마을과 함께 하는 다육이 화분 만들기’, ‘다도(茶道) in 행복마을 북카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참석하는 여성 어르신에게 노인이 아닌 여성으로서의 정체성과 자존감을 되찾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눈으로만 즐기는 일반적인 경로잔치가 아니라 오감을 만족시켰던 행복한 시간으로 기억될 것이다. 앞으로 행복마을과 수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상자 복지욕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특화된 자원을 발굴하고 연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17년도 수민동의 복지허브화 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2016년은 장애인, 아동, 노인 등 복지대상자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사업 등을 진행하였으며 수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통장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를 위한 현장 홍보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였습니다.

2017년은 여러 분야의 다양한 복지자원들과 대상자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서비스 연계 및 특화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수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일반 업체 및 주민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복꾸러미’를 추진하고 이와 더불어 ‘기찻길 옆 행복한 동산마을’과 함께 매월 독거어르신의 생신을 챙겨드리는 ‘사랑의 생일선물’을 추진하여 따뜻한 다복동 마을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준비하고 있는 읍면동에 먼저 추진한 경험을 바탕으로 말씀하고 싶은 내용은?

동 복지허브화를 추진하면서 관련 부서 및 직원, 주민들의 인식개선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지속적인 교육 및 회의를 개최하여 복지허브화의 필요성 및 민·관 협력 사업 활성화 등을 강조하여야 하며 복지사각지대 및 복지자원 발굴, 지역주민의 전수조사, 기존 대상자의 안부 확인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위한 복지통장의 역할 수행이 정착되어야 할 것입니다.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한 문장으로 표현해주세요.

“읍면동 복지허브화는 우리집이다”
나에게 딱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 수민동 복지사무장 김수연

“읍면동 복지허브화는 등산이다”
기쁘고 들뜬 마음으로 출발(시작)하지만 사업 추진 등에서는 많은 고민과 실패를 겪게 되고 힘든 여정을 보낸다. 하지만 정상에 올랐을 때 기쁨과 뿌듯함은 모든 고민과 힘듬을 잊어버리게 만든다. - 수민동 사회7급 류정애

“읍면동 복지허브화는 수건이다”
복지서비스에 대한 궁금증을 말끔히 닦아주고 나의 필요에 맞게 다용도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수민동 사회8급 김은주

“읍면동 복지허브화는 맞춤형복지서비스의 실천이다”
대상자의 복합적인 욕구에 대응하는 통합적 접근의 복지체계 마련에 기여하기 때문이다. - 수민동 통합사례관리사 김윤현

 

맞춤형복지팀 구성 및 활동

① 퇴계동주민센터 맞춤형 복지팀을 소개해 주세요.

퇴계동주민센터는 춘천시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합니다.

복지민원계, 맞춤형복지계, 총무계로 크게 나누어져 23명의 직원들이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16년 7월 19일 본격적으로 맞춤형 복지팀이 신설되었으며. 맞춤형 복지팀은 팀장 1 명과 팀원 2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어려운 이웃을 찾고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자 합니다.

② 맞춤형 복지팀에서는 주로 어떤 일을 하나요?

퇴계동 맞춤형 복지팀은 탈 수급자, 차상위 대상자, 공적부조 및 복지서비스 수혜대상이나 발굴되지 못한 대상자들을 직접 찾아가 방문상담 하여 발굴하고 계획수립 및 복지·보건·고용·자원의 다각적 자원 연계를 통해 대상자의 욕구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 번의 단발성 지원이 아닌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사후관리를 하는 등 통합적 사례관리를 구축하고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을 구성하여 민주적 의사소통 구조를 확립하고 이를 통해 주민참여를 현실화 하여 지역사회 복지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실천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③ 업무 수행 중 어려운 점은 없었나요?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맞춤형 복지팀의 핵심 업무인 가정방문을 할 때 여러 대상자들을 만나게 됩니다.
가정방문을 통해 대상자들과 대면하여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더 나아가 다각적 측면을 고려할 수 있도록 주변 환경을 탐색하고 대상자들의 욕구에 맞은 계획을 세워 지원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기본적인 사항을 수행하기 위해 가장먼저 상담시간을 조율해야 하는데 노인 분들의 경우 대부분 집에 계셔 낮에도 수월하게 가정방문을 할 수 있었지만 한부모 가정 등 여러 케이스들의 경우에는 대상자들의 본업 때문에 낮보다는 밤에 만나야 하는 경우가 많이 있었습니다. 또한 통장 및 주변 분들로부터 의뢰가 들어오는 것에 경우 가정방문을 회피하고 반갑지 않아하는 분들도 많이 계셨습니다. 특히 알콜 중독자, 아동학대가정, 여성 혼자 사는 가구 혹은 남성 혼자 사는 가구의 경우 남자직원끼리 혹은 여자직원끼리 방문하는 것이 힘들었고 때론 위험했습니다. 대상자와 관계형성이 수월한 방향으로 가정방문을 하려 했지만 여건이 충족하지 않은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우리는 사회복지공무원의 마음가짐을 되짚으며 방문시간 ,복지 욕구 등 대상자 중심의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자 항상 다짐합니다. 그리고 가정방문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 자생단체 등과 같이 방문할 수 있도록 하며, 이를 통해 가정방문의 어려움을 해소할 뿐 아니라 주민참여 정신을 더욱 굳건히 할 수 있었습니다.

퇴계동의 우수사례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맞춤형 복지팀이 신설되고 한 달이 되어 갈 때쯤 지역 통장으로부터 어려운 독거노인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독거노인이신 대상자는 젊었을 때 남편을 잃고 3자녀를 키우다 힘든 삶을 극복하고자 재혼을 하여 지금까지 살고 계셨습니다. 고된 일로 눈이 잘 보이지 않고 여러 질병으로 힘든 삶을 살고 계셨습니다. 자녀들도 어려운 삶을 이어가고 있어 자녀들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처지였으며 어르신의 유일한 안식처인 집도 지붕에 구멍이 나있고 온수조차 나오지 않는 허름한 집이었습니다. 이전에도 기초생활수급을 신청하려 했으나 부양의무자의 서류미비 등의 여러 가지 일들로 기초수급을 받지 못하고 계셨습니다. 우리는 먼저 기초생활수급자 신청을 위한 서류들과 여러 가지 복합적 요소들을 해결하려 하였고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어르신의 삶의 질을 높이려 하였습니다.

첫째, 지역사회봉사단을 활용하여 집안 청소를 실시하였습니다. 많은 쓰레기들과 폐기물들이 존재하였고 봉사단 수십 명이 투입되어 하루 종일 집안 청소를 하였습니다. 그래도 어르신이 애착 가는 여러 가지 물건들이 있어 우리의 기준으로는 완전히 만족스럽지는 못했지만 어르신의 의견이 가장 큰 것이었기 때문에 최대한 조심스럽게 집안 청소를 하였습니다.

둘째, 지역 내 기관의 후원으로 400만원 견적의 지붕수리를 지원받았습니다. 노후 되어 구멍이 뚫린 지붕으로 인해 집 내부에 물이 새고 곰팡이가 심하게 생기는 등 기초적인 생활환경이 마련되지 않은 집이었습니다.

셋째, 순간온수기를 설치해 드렸습니다. 온수가 몇 년째 나오지 않은 곳에서 생활하고 계셨고 전기장판에 의지해서 기나긴 겨울을 보내고 계셨습니다.

넷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민간기관이 함께 도배·장판을 지원하였습니다. 벽지와 장판 모두 낡아 곰팡이가 있었고 시각적 문제뿐만 아니라 위생적 문제가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신청에 따른 판정입니다. 오랜 세월동안 기초수급자를 희망했지만 부양의무자의 서류미비 사항과 현실적으로 도움이 안 되는 작은 자산으로 인해 수급자신청에서 매번 제외 되었지만 이번 기초수급자 신청에 서류완비 및 자세한 상황설명 등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적합판정을 받아 공적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맞춤형 복지예산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예산을 사용하고 민간과 함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하였으며 경제적으로 보장될 수 있도록 기초생활수급자 신청과 그에 따른 판정을 받은 사례입니다.

‘17년도 퇴계동의 복지허브화 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복지허브화는 얼마나 많은 자원들을 활용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가 다르게 나타납니다. 시범사업을 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사업을 진행하면서 느낀 것은 주민센터의 자생 단체의 활성화가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발굴 대상자들을 보면 공적부조를 받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도움이 안 되거나 혹은 민간기관의 서비스를 받고 싶지만 대상자들의 수요를 따라 갈 수 없는 기관들이 많았으며 실질적으로 미미한 자산으로 인해 법적영역에서 지원 받을 수 없는 경우 등이 많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복지사각지대의 놓인 분들을 주민센터 자체 봉사단이나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원하는 것이 일시적인 후원보다 장기적으로 효과가 있다고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체 봉사단 혹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폭넓게 활용할 계획이며 더 나아가 이들을 통해 장기적인 후원자를 발굴하여 일시적 효과보다 장기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준비하고 있는 읍면동에 먼저 추진한 경험을 바탕으로 말씀하고 싶은 내용은?

복지 허브화란 말처럼 단일한 자원을 일차원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공공, 민간 등의 자원을 활용하여 포괄적이고 다각적인 측면에서 네트워크망을 형성하여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에 중심을 두고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먼저 대상자를 발굴하기 전 그 지역의 기관, 자원봉사자 등 기존의 물적·인적자원을 제대로 파악하고 민간기관과의 정보공유를 최대한 활용하여야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사업진행이 될 수 있습니다. 이를 고려하지 않고 바로 대상자를 발굴하면 그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들이 중복될 수 있고 혹은 여러 가지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는 지역 자원이 존재하지만 그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단선적인 서비스만을 제공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게 되면 지역자원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 할 뿐 아니라 대상자의 만족도도 낮을 수밖에 없습니다.

지역자원의 연장선으로 저희 동의 경우 지역사회봉사단이라는 단체가 있는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비슷한 개념이지만 좀 더 자유롭고 유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민간기관에서 미쳐 할 수 없는 애매한 상황의 경우 봉사단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해결 할 수 있었습니다. 즉, 허브복지화의 시작은 얼마나 많은 자원을 알고 확보하냐의 따라 결과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한 문장으로 표현해주세요.

“읍면동 복지허브화는 혈관이다”

혈관은 우리 몸 한 곳 한 곳 안 미치는 곳이 없으며 만약 한 곳의 기능이 저하되면 몸 전체에 병이 납니다. 읍면동 복지허브화는 이처럼 모든 각 부분이 연결되어 있어 한 곳에 문제가 생기면 그 지역의 자원만 활용하고 책임을 넘기는 것으로 해결되지 않으며 공적, 민간, 지역복지자원간의 연계 체계 구축 등 모든 측면의 자원을 활용해야 해결할 수 있습니다. 결국 다같이 함께 연결되어 있어야 몸(지역)이 살아 날 수 있다는 것이 혈관과 같은 개념이라 할 수 있습니다.

- 퇴계동주민센터 맞춤형 복지팀 임사무엘
 

맞춤형복지팀 구성 및 활동

① 북구 덕천1동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해주세요.

우리 덕천1동은 낙동강과 백양산 및 금정산이 있어 지리적으로 살기 좋은 곳이고 지하철 3호선이 지나고 있어 교통이 편리한 위치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복지 환경적으로는 영구임대아파트, 재개발 예정 시영 아파트, 쪽방 촌 등이 밀집해 있어 취약계층이 다수 거주하고 있습니다. 인근동에 비하면 많은 저소득 주민들이 살고 있는 편입니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 복지 수혜자도 많지만 쪽방이나 작은 집에 거주하는 잠재된 복지대상자도 많은 편이에요.

② 맞춤형 복지팀에서는 주로 어떤 일을 하나요?

덕천1동 맞춤형 복지팀에서는 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찾아가는 방문상담, 통합사례관리, 자원 발굴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총 4차례의 전수조사를 실시했답니다. 65세미만 1인 가구, 차상위 계층, 도개공아파트 관리비 체납자, 전입세대 전수조사를 통해 실제 도움이 필요한 사각지대 발굴 성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운영을 위해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지역에 장기 거주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동복지허브화 사업을 홍보하고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수 있었어요.

전입 세대 전수조사
찾아가는 복지 상담실 경로당 방문

총 23회에 걸친 통합사례관리회의를 통해 38명의 복합적인 복지욕구를 가진 사례관리 대상자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관내 복지사업에 관심이 있는 개인 및 업체를 발굴하여 우리동 취약계층을 후원하는 민간자원으로 활용하여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랑의 밑반찬 지원 서비스, 어르신 생신잔치 서비스, 빵 배달 서비스, 외식쿠폰 지원 등 여러 분야에서 민간후원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통합사례관리회의 진행
꽃보다 어르신 생신잔치 떡케익 전달

덕천1동만의 특색 있는 사업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우리 동은 특성상 골목골목에 소형 슈퍼마켓이 많은 편입니다. 그 슈퍼마켓을 이용하는 대상자들은 낙후된 골목에 위치한 쪽방에 살면서 끼니를 제대로 챙겨먹지 못하고 라면이나 술만 사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취약계층들을 어떻게 만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시작한 사업이 바로 ‘찾go 보go 슈퍼맨’ 사업입니다. 취약계층 발굴을 위해 관내 슈퍼마켓 연락망을 구축 하고, 슈퍼마켓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주민센터로 바로 제보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입니다.

이 사업을 시작하면서 실제로 알콜중독으로 자신의 의지로는 도저히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없는 대상자를 발굴하여 중독관리센터에 연계하여 지속적인 관리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우리 동에서는 작은 슈퍼마켓 주인들을 슈퍼맨이라고 부르며 복지 사각지대 신고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주민센터 측의 지속적인 사업 홍보와 연락망 구축으로 꾸준한 관리를 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해있는 이웃을 발굴하는 데에 우리동네 슈퍼맨의 역할이 기대가 됩니다.


찾고 보고 슈퍼맨 사업 홍보 중

시범사업 후 실제업무에서 느끼는 변화가 있나요?

동 복지허브화 사업을 시행하면서 실제로 대상자들을 만나고 문제해결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찾아오는 대상자들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동적인 형태였지만, 동복지허브화 사업을 시행한 이후 직접 찾아가서 복지 상담을 진행 하는 적극적인 형태로 변했어요. 대상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면서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가 향상된 것을 느낍니다. 실제로 방문을 다니다 보면 우리에게 감사하다고 말씀해주시는 분들이 제법 많아져서 뿌듯함을 느껴요.(웃음)

‘17년도 덕천1동 읍면동의 복지허브화 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읍면동 복지허브화의 핵심은 사각지대 발굴, 찾아가는 복지상담, 복지 자원 발굴, 민관협력 4가지 입니다. 올해 시범사업을 실시하면서 중점을 두었던 것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전수조사와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 찾아내는 것이었습니다. 내년에는 민관협력 부분에 중점을 두어 자발적으로 주민이 중심이 되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입니다.

지역단위 안전망을 만들기 위해서 읍면동이 복지의 중심에 서야하고 최종적으로는 민-민이 돕는 시스템을 구축해야합니다.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읍면동 단위에서 활성화되는 주민네트워크 조직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활성화하고 협의체를 선두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이웃을 돕는 민관협력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덕천1동 복지팀은 열심히 달릴 것입니다.

앞으로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준비하고 있는 읍면동에 먼저 추진한 경험을 바탕으로 말씀하고 싶은 내용은?

(은경) 처음엔 복지 허브화가 뭐지? 라는 느낌이 들지만 한두집 찾아가다보면 ‘아하 이거구나’ 느끼는 게 복지허브화의 모습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현장이 답이라는 명언이 있습니다. 현장을 발로 뛰며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다보면 사례관리와 연계하게 되고, 자연스레 민간자원 연계로 이어지게 됩니다. 일련을 과정을 통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도움이 있으면 더 효과가 크겠다는 것을 느끼게 되더라구요. 작은 울림이 퍼지고 모이면, 큰 울림이 됩니다. 우리의 작은 사랑 나눔이 지역에 퍼지면 바이러스처럼 사랑도 퍼질거예요 ^^ 놓치지 않을거예요.

(진희) 이 일을 하다보면 관련 사업을 하는 기관의 실무자들과 만나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업무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서로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좀 더 나은 방향으로 체계를 잡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해요.

(예슬) 사례관리라는 업무를 시작하면서 생소한 점이 많을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막막한 느낌이 들더라도 아는 것이 힘이 된다는 생각으로 주변 동료, 선배들의 조언과 교육을 통한 개념 확립을 통해 자신감을 가져보세요. 언젠가는 대상자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게 되고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다정) 낯선 업무라는 점이 막연한 불안감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존 공무원 업무에서 쉽게 느낄 수 없는 복지실천현장의 즐거움을 곧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일상적인 업무만을 수행하던 공무원에서 사회복지전문공무원의 본연의 마인드를 조금씩 회복하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거예요.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한 문장으로 표현해주세요.

(은경) “읍면동 복지허브화는 작은 나눔, 큰 사랑이다”
이웃의 작은 나눔이 클라이언트에게는 큰사랑으로 퍼집니다.

(진희) “읍면동 복지허브화는 우리동네 합창단이다”
살기 좋은 우리 동네를 위해 이웃과 이웃이 모여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가기 때문이에요.

(예슬) “읍면동 복지허브화는 삼겹살이다”
복지허브화란 “삼”삼오오 주민들이 모여 힘“겹”게 살아가는 이웃을 도우며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힘쓰는 것!

(다정) “읍면동 복지허브화는 행복보따리이다”
여기저기 다양한 민간자원과 공적제도가 한 데 모여 대상자에게 큰 행복을 전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복지허브화 사업은 행복 보따리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맞춤형복지팀 구성 및 활동

① 반여2동 맞춤형 복지팀을 소개해 주세요.

반여2동 맞춤형 복지팀은 2016년 10월 설치되었으며, 맞춤형 복지팀장, 사회복지7급, 사회복지 8급, 직업상담사, 사회공헌일자리 참여자 5명(민간인력 포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② 맞춤형 복지팀에서는 주로 어떤 일을 하나요?

복지 사각지대 발굴 : 우리 반여2동은 1970년대 정책 이주 지역으로 주택이 좁아 어두운 안집이 많으며, 약 7천여 세대 중에서 50세 이상 1인 가구가 약 2천 세대나 있습니다. 고독사가 많은 우리 동 문제점을 인식하고 복지위원이 50세 이상 1인가구에 대한 전수조사를 마친 상태입니다. 복지위원의 1차 조사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복지팀에서는 2차 심층조사와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습니다. 또한 야쿠르트 배달원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서 수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노력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찾아가는 복지 상담 : 2016년 복지대상자 모니터링 계획에 따라 맞춤형 복지팀원, 사회공헌일자리 참여자가 상시 유선, 가정방문 상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독사의 염려가 되는 1인 가구 100여 세대를 선정하여 복지위원과 복지담당공무원, 복지 도우미 등 37명이 3가정 정도를 담당하여 주 1회 안부전화를 실시하는 사랑의 안심콜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월 1회 관내 경로당에 순회 방문하여 복지정책을 설명하고 주변의 어려운 분들을 찾아주시길 당부 드리고 있습니다.

통합사례관리 : 복지사각지대 발굴, 취약계층 전수조사를 통해 발견된 여러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정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방문형 서비스 연계, 후원물품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민관협력 활성화 : 반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단체장, 공무원, 복지기관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19명으로 구성)를 중심으로 우리 동네 문제를 우리 스스로 해결하기 위한 여러 가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동네의 가장 큰 문제인 고독사 예방을 위하여 <사랑의 안심콜 안부전화>, <정성가득 반찬 배달>. <행복야쿠르트 배달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거환경이 열악한 우리 동네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민간 중심의 <다복한 집 봉사단>을 결성하여 집청소와 정리정돈, 간단한 전기, 수도, 가전제품 수리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반여2동 지역복지 네트워크(복지관, 보건소, 주민센터, 구청 희망복지팀, 드림스타트센터로 구성)를 조직하여 월1회 회의를 통해 기관별 소식을 공유하고 공동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③ 업무 수행 중 어려운 점은 없었나요?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복지위원을 통한 취약계층 전수조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비 및 회의 시 민간 역할에 대한 이해가 낮아 어려움이 있었으나, 매월 1회의 <원 포인트 복지교육> 및 민관협력의 필요성 및 민간의 역할에 대한 워크숍을 통해 인식개선과 민간복지사로서의 자부심을 심어 드리며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였습니다.

반여2동의 우수사례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사랑의 안심콜」
복지위원과 공무원 35명이 독거노인 등 고독사 우려 가구에 대한 안부 전화를 주1회 실시하여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다복한 집 봉사단」
집수리 및 정리수납 봉사단으로 전기, 수도 등 간단한 집수리 봉사와 저장강박가구에 대한 청소 및 정리수납 봉사 월 1회 이상 실시

「행복야쿠르트 배달사업」
한국야쿠르트와 협약을 통해 건강음료 배달원이 홀몸 어르신 집에 음료 배달과 함께 안부 확인 및 말벗으로 정서적지지 제공과 고독사 예방

「정성가득 반찬 배달」
동 지역보장협의체와 새마을 부녀회가 함께 반찬을 직접 만들어 복지사각지대 주민들 가정에 찾아가서 전달, 안부확인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

다복한 집 봉사단 청소 봉사
사랑의 안심콜 안부전화 행복야쿠르트 배달 안부확인

또한 우리 반여2동은 정책 이주지역으로 안집, 바깥집이 존재하며 골목길이 좁아 주차할 공간도 없고, 딱히 아이들이 놀 만한 놀이터 하나 없는 열악한 동네입니다. 하지만 살기 힘든 빡빡한 실정에도 주민들은 서로 도우며 희망을 안고 살아 나가고 있습니다.

저장강박증을 가진 이웃의 집을 청소해주고, 혼자 사는 노인이나 장애인, 여성들이 잘 하지 못하는 전등교체를 도와주고, 학교에 등교하지 않는 부자가정의 장기결석 아동을 매일 아침마다 가서 잠을 깨워 등교시켜주고, 거동 불편한 할머니의 집에 찾아가 머리를 손질해 드리고, 이불 빨래를 해드리는 그 이웃들도 모두 어려운 형편이지만 스스로 봉사하고 서로 돕는 훈훈한 동네를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17년도 반여2동의 복지허브화 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2016년도에는 취약계층 전수조사 및 그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 동네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었고 효과도 보았습니다. 2017년에는 2016년도의 사업을 유지하면서 우리 동네가 더욱 살기 좋은 동네가 될 수 있도록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동네 골목길 음악사업, 동네 소식지와 같은 문화사업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준비하고 있는 읍면동에 먼저 추진한 경험을 바탕으로 말씀하고 싶은 내용은?

갑자기 예산이 내려와 여러 사업을 계획하고 시행해야 해서 정신이 없었습니다. 사업을 계획할 때는 전수조사를 통해 동네에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어떤 게 부족한지를 철저히 파악하고 주민들의 욕구에 부응하여 계획을 하셔야 주민 만족도가 올라가고 성과가 나타날 것입니다. 그러나 지역특화사업도 중요하지만 읍면동 복지허브화의 중점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와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임을 잊지 마시고 기본에 충실하게 일을 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한 문장으로 표현해주세요.

“읍면동 복지허브화는 함께하는 세상이다”

읍면동 복지허브화는 민관협력을 통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체계를 구축하고, 민간 단체, 기업 및 이웃주민들이 직접 동참하는 복지 시책을 통해 어려운 주민들에 대한 관심과 책임감을 갖게 하며, 모든 서비스를 직접 찾아가서 제공함으로써 취약계층 주민들이 세상에 나 혼자가 아닌 이웃과 더불어 함께하는 세상임을 느끼게 하기 때문에..

- 해운대구 반여2동 주민센터 맞춤형복지담당 전수영
 

맞춤형복지팀 구성 및 활동

① 광안1동 맞춤형 복지팀을 소개해 주세요.

광안1동은 2016년 4월부터 맞춤형 복지팀이 구성되었고 현재 복지사무장, 사회복지공무원 두 명, 통합사례관리사 한 명, 방문간호사 한 명, 사회공헌일자리 한 명이 있습니다.

② 맞춤형 복지팀에서는 주로 어떤 일을 하나요?

광안1동 맞춤형 복지팀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찾아가는 복지상담, 통합사례관리, 민관협력 활성화 및 자원관리와 같은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③ 업무 수행 중 어려운 점은 없었나요?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사업 초기 팀이 한 명이 결원이었을 때 업무가 많아 다소 힘들었으나 인력 충원이 되어 서로 협력하여 잘 이끌어나가고 있습니다. 찾아가는 서비스를 위해 방문상담을 진행하고자 하였으나 거부하시는 분들이 있어 처음에는 만나는 것조차 힘들고, 도움을 주고 싶어도 줄 수가 없어 힘들었는데 지속적인 관심과 설득에 마음을 여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습니다.

광안1동의 우수사례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1. 우리는 하나다! 「광안1동 희망+(플러스) 1박2일 워크숍」

2016년 6월, 1박 2일간, 80명의 주민이 참석한 워크숍을 실시하였습니다. ‘왜 마을복지인가’라는 주제로 복지허브화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관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광안1동에 대한 소속감과 서로간의 유대감을 강화시키는 시간이었습니다.

동복지허브화가 뭐지? 내가 뭘 해야되지? 이런 궁금증을 해소하고, 서로 웃고 떠들고, 함께 먹고, 밤을 지새면서 광안1동 이웃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싹 틔울 수 있는 귀한 만남의 장이었습니다.


2016년 광안1동 희망플러스단 워크숍

2.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이웃 3대의 「삼삼한 사랑 맺기」

우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재가 독거노인, 관내 아동복지시설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이웃3대가 되는 「삼삼한 사랑맺기」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16.10월~11월 2회에 걸쳐 진행, 시설아동 15명, 독거노인 15명, 협의체위원 15명이 함께 참여하였습니다. 1차에는 광안1동 독거노인과 협의체 위원이 동산원 시설아동들과 함께 10대, 50대, 70대 삼대가 서로 짝을 지어 원예 전문가와 함께 화분을 만드는 원예치료를 체험하고 맛있는 외식을 하였습니다. 처음엔 낯설었지만 함께 화분을 만드는 동안 친말감을 가지고 서로에게 할아버지, 할머니, 아들․딸, 손자․손녀가 되는 정이 넘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삼삼한 사랑맺기 기념사진
삼삼한 사랑맺기 화분만들기 원예치료

삼삼한 사랑맺기 2차에는 짝을 맺은 삼대가 함께 찜질방 체험과 외식나들이를 하였습니다. 저가 목욕시설만 이용하던 노인들은 최신 시설의 찜질방이용을 너무 반가워하였고, 찜질방 체험 욕구가 높았던 아동들은 워터파크 시설 있는 찜질방에서 매우 행복해 하였습니다. 목욕탕에서는 삼대가 서로 등을 밀어주며 가족愛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삼삼한 사랑맺기 찜질방 체험
삼삼한 사랑맺기 외식

처음으로 시작된 광안1동의 삼삼한 사랑맺기 사업이 훈훈하게 끝나면서 협의체 위원과 독거노인, 시설아동들이 만족도가 높아 매년 정기적으로 이런 자리를 마련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이 사업은 우리 이웃에 어떤 이들이 있는지 살펴보는 계기가 되었고 외로운 이들끼리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 사업이 끝난 이후에도 관계를 유지하며 계속해서 정서적 지지를 하고 있습니다.

3. 희망의 福 주머니 「엄지마을 복지기금 조성」으로 맞춤형 서비스 지원

광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주민자발적 복지기금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모인 복지기금은 사각지대 놓인 이웃주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데 쓰여지고 있습니다.

올해 초 갑작스런 한파에 수도관이 터져 식수해결이 어려웠던 독거노인 12세대에 긴급히 생수를 지원하였고 유난히 무더웠던 올해 여름에는 선풍기가 없어 폭염에 지친 저소득층 20세대에 선풍기를 지원하였고 추석 명절에는 저소득 주민 120세대에 백미를 지원하였습니다.

취약계층 전수조사를 통해 파악된 전등 교체 필요가구 24세대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LED전등으로 교체해주어 밝고 환한 주거환경을 가꿀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외에도 집수리 사업, 위기가구 생계·의료비 지원을 계속해서 하고 있습니다.
16.10.31에는 엄지마을 복지기금의 투명성과 지속 체계적인 기금관리를 위해 관내 복지관과 협약을 맺어 전용 계좌를 개설하였고 광인1동 마을복지를 위해 사용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LED전등으로 교체
엄지마을 복지기금 모금 협약

4. 이 외에도 복지통장 29명과 함께 가족 및 친척 없이 혼자 생활하는 노인과 중년 질환자를 대상으로 정기적 전화 상담을 실시하고 중점관리대상자에 대한 상시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엄지마을 굿모닝콜」을 실시하고 있으며, 발달장애아동 부모를 대상으로 전문가를 초청하여 “행복한부모되기-집단교육상담”을 5회에 걸쳐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노인 대상으로 “보건-복지 연계 사업인 『엄지마을 건강짱』 ” 경로당 순회교육을 실시하여 건강상담, 치매교육 및 복지 제도 안내 등 건강관리 능력 함양 및 노년기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엄지마을 건강짱

‘17년도 광안1동의 복지허브화 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2017년도에는 광안1동이 중심동이 되어 광안3동과 함께 권역형 복지허브화 사업을 진행할 계획에 있습니다.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엄지마을복지기금 조성으로 위기가구 긴급 생계·의료비 지원, 저소득 주민 집수리 지원 사업 등 지역사회발전 사업 및 주민들 스스로가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고민하고 서로 협력하여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준비하고 있는 읍면동에 먼저 추진한 경험을 바탕으로 말씀하고 싶은 내용은?

전수조사를 통해 대상자들의 집을 직접 방문하여 상담 및 욕구조사를 하다보니 찾아오는 대상자를 혼자 상담할 때와는 다른 면모를 볼 수 있었고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도 정확하게 파악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복지허브화 사업은 전수조사와 찾아가는 복지상담이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한 문장으로 표현해주세요.

“읍면동 복지허브화는 ‘세잎클로버’이다”
읍면동 복지허브화는 민과 관이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위기에 처한 가정에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고 도와주는 민과 관 역시 그분들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행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행복의 뜻을 가진 세잎클로버이다. - 광안1동행복센터 사회복지담당자 신선미

“읍면동 복지허브화는 ‘양치질’이다”
귀찮지만 꼭 해야되고, 도움이 필요한 이빨 구석구석까지 찾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 광안1동행복센터 사회복지담당자 서윤진

 

맞춤형복지팀 구성 및 활동

① 범일1동 맞춤형 복지팀을 소개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범일1동 맞춤형 복지팀은 16.1.22 부산시 다복동사업에 공모를 하여, 16..2.5 복지동으로 선정되었으며, 16.3.1 복지사무장과 직원2명으로 희망복지팀이 구성되었고 16.6.29일 15명의 동협의체 및 3개 분과팀을 구성하여 민관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저희동은 3개동이 통폐합이 된 동으로서 6,255세대 13,613명 32개통으로 동구에서 가장 큰 동이 되었으며, 동장 포함하여 직원12명으로 복지5명과 행정7명으로 구성되어 일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② 맞춤형 복지팀에서는 주로 어떤 일을 하나요?

범일1동 희망복지팀 구성이후 찾아가는 복지사업으로 전년과 대비하여 방문상담건수(2,257건→6,072건), 복지사각발굴건수(91건→186건), 사례관리건수(12건→31건), 서비스연계(571건→5,508건)로 평균 약400%이상의 성과를 올리고 있습니다.

그 외 민관협력 복지사업으로는 첫째, 취약계층 안부확인서비스를 시행하고 있고, 둘째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전수조사를 계획 시행하고 있으며, 셋째, 인적안정망인 동협의체 및 3개분과를 구성하여 민관협력의 기본틀을 마련하였으며, 넷째, 복지통장제 활성화를 위하여 통반 기록부 제작, SOS카톡방 개설, 문패 및 명찰 제작등을 하였고,

다섯째, 복지 및 범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범곡파출소와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여섯번째, 봉생복지회와 연계하여 장기요양어르신 안전바 설치사업을 하고 있으며, 일곱 번째,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복지관, 춘해병원 다봄안과와 4자 업무협약을 하여 무료검진 구급함비원, 아동 인성교육 캠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여덟번째,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범일 패밀리하우스 봉사단』 창단을 하여 1인가구 10만원 범위내에서 경노무 집수리사업을 하고 있으며, 아홉번째, 청소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범일 junior시나브로 악극단“을 창단하여 16.12.9 구청대강당에서 관내 위인을 소재로 한 뮤지컬 공연을 할 예정으로 있으며,

그 외 다문화가정 삼계탕데이, 부녀회의 전복죽 행사, 청년회의 짜장면데이, 추석성품행사, 경로후원회의 경로당 지원, 발전애향회의 김장전달 등의 각종 행사를 하며 주민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행정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③ 업무 수행 중 어려운 점은 없었나요?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동협의체 위원들께서 취약계층세대들에 대한 이해도가 낮아 업무 추진에 잦은 오해와 마찰로 어려움이 많았으나 매월 동협의체 회의시 오찬 후 3~4세대를 방문하며 사실적인 이웃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하면서 상호 원활한 소통을 하게 되었습니다.

범일1동의 우수사례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문화생활을 접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무대 체험 기회를 제공해 줌으로써 문화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꿈 실현을 위한 용기와 비젼을 제시코자 『범일 junior시나브로 악극단』뮤지컬 공연을 아래와 같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때 그시절을 아시나요?
루미네 수녀님을 기리며...

❍ 일 시 : 2016. 12. 9(금) 18:30
❍ 장 소 : 동구청 대강당
❍ 주 최 : 범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 참석대상 : 시의원·구의원 등 초청내빈, 청소년, 문화를 사랑하는 지역주민 등 400여명
❍ 악단구성 : 16.10.4일 구성 (악단명 :『범일 junior시나브로 악극단』)

- 대 상 : 관내 지역아동센터(4개소) 아동·청소년 45명
- 오케스트라(25명) ☜ 베누스토 악단 지도
- 연극(20명) ☜ 양철지붕 극단 지도

❍ 기대효과

청소년복지 사각지대의 아동·청소년들에게 문화를 통한 무대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창의적 사고 유발과 함께 다양한 미래를 위한 용기와 자신감을 가지게 하고, 내 고향에서 살아온 훌륭한 위인의 발자취를 재연하는 연극을 배우면서 지역의 역사를 학습할 수 있고 연극재능 봉사자와의 협연을 통하여 배려심과 사회성을 기르며,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문화를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꿈과 비젼을 제시하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앞으로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준비하고 있는 읍면동에 먼저 추진한 경험을 바탕으로 말씀하고 싶은 내용은?

희망복지팀의 효율적인 업무를 위하여 제일 먼저 사실적으로 역할 가능한 동협의체 위원 구성이 전제되어야 기초가 탄탄한 민관협력 업무 추진이 가능하며, 동협의체 위원장 등 구성시 타 관변 단체와의 형평성 및 소속 중복으로 역할 혼돈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경험이 많고 연륜이 있는 회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복지 관련 기관장과 함께 구성이 된다면 가장 효율적 방안이라고 사려됩니다.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한 문장으로 표현해주세요.

“읍면동 복지허브화는 국가 운영의 근간이다”

지금의 우리나라 국민들의 행복은 복지에 있고, 지금껏 복지예산을 계속 늘려 왔음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의 행복지수는 오히려 낮아지는 악순환 겪고 있어 복지예산과 행복지수의 평행 곡선을 위해서는 형평성을 잃지 않는 행복 극대화 체계 구축의 복지허브화가 그 어느때보다도 중요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 범일1동 사회복지6급 이종렬
희망복지지원단 중앙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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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16. 12. 16 | 문의전화 : 02-6360-5408 | 문의메일 : logongl@ssi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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