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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선주 통합사례관리사

    이선주 통합사례관리사
    (경상북도 안동시)

  • 이영분 통합사례관리사

    이영분 통합사례관리사
    (대구광역시 달서구)

  • 통합사례관리사 신금식

    신금식 통합사례관리사
    (인천광역시 연수구)

칭찬합니다! 이선주 통합사례관리사 인터뷰
통합사례관리사 신금식

안녕하세요. 경북 안동시 통합사례관리사 이선주입니다.

대구시 달서구에서 통합사례관리사로 근무하고 있는 이영분 선생님을 칭찬합니다.

이영분 선생님을 희망의 칭찬으로 추천하는 이유는 선생님의 긍정적인 마인드와 대상자를 배려하는 마음을 그동안 같이 들었던 보건복지인재원 교육과 선생님이 쓴 사례 수기를 통해 배웠습니다.

특히 대학교 수업 시간에 배웠던 사례관리를 현장에서 처음으로 몸으로 부딪히며 하던 초창기 시절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 때 갔던 교육에서 이영분 선생님을 만나 알게 되면서 선생님이 경험담을 들으면서 나와 같은 경험을 선생님도 하고 있는데 더 수준 높은 지혜와 지식으로 해결해 나가고 계시더라구요.

잘 안다고 잘난 척하지 않는 조언들을 통해 배웠던 것 같아요. 교육에서도 여러 차례 만나면서
“선생님이 정말 재야의 고수다” 라는 생각을 했지만 가끔 하는 전화 통화를 통해서도 많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이 정말 열심히 하고 계시다는 부분은 선생님께서 제출한 우수사례 수기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아낌없이 자신이 진행했던 케이스에 대해 노하우를 글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은 제가 정말 부러워하는 모습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영분 선생님을 희망 칭찬으로 추천합니다.

2022년 3분기 희망 칭찬 주인공을 소개합니다!
31호 첫번째 주인공 대구광역시 달서구 이영분 통합사례관리사
Q1.
희망 칭찬에 선정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간단한 자기소개소감 부탁드려요!
A1.

안녕하세요. 달서구 통합사례관리사 이영분입니다.

제가 도움을 드린적도 없고 칭찬 받을만한 일이 없는 거 같은데 저를 칭찬해주신 이선주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어지간해서 누가 칭찬해주는 일이 없다 보니 너무 어색하지만, 내게도 잘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걸 깨닫게 되는
순간이라 정말 감사합니다.

2009년부터 통합사례관리사로 일하며 반복적인 일상의 지루함으로 매너리즘에 빠져 있는 요즘 새삼 처음으로 돌아가 저를 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또 이선주 선생님의 마음이 전해져 따뜻해지고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대구광역시 달서구 이영분 통합사례관리사
Q2.
사례관리 관련 업무를 하며 가장 보람 있는 점은 무엇인가요?
A2.

가장 보람 있는 점은 ‘대상자의 긍정적 변화’ 입니다.

그동안 많은 분 들을 만나면서 힘든 일도 있었지만 돌이켜 보면 그분들로 인해 제가 성장한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감사하게도 대상자분들의 감사 편지와 인사를 여러번 받았습니다.

그 중에 특히 생각나는 분은 2019년부터 처음 알게 된 김샛별씨입니다.
지적장애를 가진 어머니와 언니와 함께 세 식구가 정부 보조금 50여만으로 어렵게 생활 해왔습니다.
김샛별씨는 초등학교 다닐 때 학교 폭력 피해자가 된 후 마음의 문을 닫고 외부와 단절된 은둔형외톨이 생활을 해 왔습니다.

오랜 기간 씻지도 않고 어머니와 언니에게 폭력성을 보여 좁은 방에 갇혀서 지내고 있었습니다.
먼저 김샛별씨의 건강상태를 확인하였고 정신과 입원을 통해 치료를 시작하였습니다.
어머니와 언니 외에는 누구와도 접촉을 꺼려하던 샛별씨는 다행히도 저와 눈맞춤도 되고
표정으로 좋고 싫음을 표현할 만큼 관계 형성이 되었습니다.

퇴원 후 복약 관리가 되지 않아 주사 요법 치료를 하기로 하였고
저와 한 달에 한 번 병원 나들이를 하면서 외식도 하고,
영화도 보고, 공원 산책을 하였고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김샛별씨에게 색연필과 도화지를 사주고
그림을 그리기를 도와주며 그렇게 친해졌습니다.
김샛별씨는 지적장애 판정을 받고 수급비 재조정을 하였으며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를
이용하며 지역사회 재활치료 프로그램을 참여할 만큼 많이 좋아졌습니다

지난 7월 인사이동으로 4년 동안 근무했던 행정복지센터를 떠나 다른 행정복지센터로
옮기게 되어 이제 자주 만날 수 없음을 말씀드리자
고맙다는 말 대신 직접 그린 그림을 선물로 주었습니다.

김샛별님의 그림 선물
김샛별님의
그림 선물

샛별씨는 안타깝게도 아직도 말을 하지 않아 표현에는 서툴지만 샛별씨의 고마운 마음이 전해졌습니다. 오랜 기간 은둔형 외톨이로 외부와 차단된 생활을 해 온 대상자가 더디고 느리지만 조금씩 세상과 소통하는 과정을 함께 하면서 안타까움도 있었지만 사례관리의 참 의미를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Q3.
통합사례관리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질문 3번 배경
A3.

대상자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이용하는 서비스! 사례관리는 동행입니다.
희망을 찾는 일, 하소연이라도 받아 줄 수 있는 사람,
가볍고 쉬운 일에서 부터 위기 상황까지 사례관리는 많은 부분을 세심하게 돕는 일을 합니다.
모든 것을 해결 해주지는 못하지만 함께 고민하고 방법을 찾아가는 ‘동행자’ 입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현장 상담 현장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이 더욱 어려워지는 동절기, 혹서기 현장 점검 및 민․관 협력의
인적안전망을 통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현장상담을 실시하고 발굴된 위기가정에
맞춤형 복지자원 연계하였습니다.

Q4.
사례관리 업무를 하면서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살짝 들려주세요~
A4.
저는 2014년부터 동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며 3년마다 인사이동 하고 있습니다.
사례관리는 과정 자체가 대상자 중심이고 대상자가 잘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이 사례관리자입니다.
여러 복지사업들과 비교하면 사례관리는 사례관리사 혼자 중심이 되어 활동하고 동료 선생님들과 떨어져 동행정복지센터에 고생한 노력이 잘 드러나지 않습니다. 대상자의 작은 변화가 참 소중하고 기쁜 일인데 자랑하기 쉽지 않은 일이 사례관리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Q5.
전국의 동료들에게 한마디 해주신다면?
A5.

오늘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동료 선생님들
같은 마음으로 같은 일을 하는 동료라 그런지 가끔 교육에서 만나거나 지면으로
선생님들의 소식을 접할 때 많이 위로가 되고 힘이 됩니다. 더 잘하고 싶은 마음도 생깁니다.
우리의 발걸음 하나하나가 누군가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는 걸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파이팅입니다.

  • 몸․마음․쉼 통합사례관리사 힐링교육 참여모습 사진1
  • 몸․마음․쉼 통합사례관리사 힐링교육 참여모습 사진2
몸․마음․쉼 통합사례관리사 힐링교육 참여모습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 속에서 지속적인 대면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와 심리적 피로감해소와
사기 진작을 위한 힐링교육을 실시하여 재충전의 기회를 가졌습니다.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힐링교육을 통해 번아웃(Burn-out)을
예방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통합사례관리사 힐링교육1차(22.5.20)
[퍼스널컬러 및 나에게 맞는 코디스타일] 진단으로 피부색에 따라 메이크업, 헤어, 패션 등
나에게 잘 어울리는 컬러를 쉽게 파악할 수 있어서 관심도가 아주 높았습니다.

통합사례관리사 힐링교육2차(22.5.27)

[MBTI 성격유형검사를 통해 나를 이해하기]
나를 이해하고 나와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를 포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 2022년 사례관리 컨퍼런스 1차
                              case-study 사례발표 사진

    2022년 사례관리 컨퍼런스 1차
    case-study 사례발표

  • 비대면 사례발표 모습 사진

    비대면 사례발표 모습

마지막으로 선생님의 희망 칭찬 소개해주세요!

저는 인천시 연수구 신금식 선생님을 칭찬 드리고 싶습니다.

칭찬을 받아본 사람은 칭찬의 힘을 잘 알고 있죠!
무식하니 용감하게! 아무것도 모르는 제가 열정 하나만으로 사례관리를 처음 시작할 무렵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교육에서 처음 만났을 때 운 좋게도
선생님과 마음속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었고 그 이후에도 업무적으로 궁금한 일이 있을 때마다 물어보면 바쁜 일이 있음에도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모습에 귀감이 되었습니다.

멀리서 있어 자주 만날 수는 없지만 되도록 교육 일정을 조율하기도 하였고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사례관리 모니터단 회의 때도 만나면 지자체 새로운 업무 공유는 물론 아이들 키우는 이야기를 하며 그렇게 친해졌습니다.

외향적으로 보이지만 사람들로부터 적당히 거리를 두며 있는 듯 없는 듯 지내는 것이 편한 성격이어서
마음은 있어도 표현을 잘~못하는 나에 비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언니, 잘 지내시죠?‘ 하고 가끔씩 전화로 나의 안부를 물어주는 신금식 선생님의 예쁜 마음과 노고를 칭찬합니다.

마지막으로 신금식 선생님은 올해 고3 학부모로 심리적으로 많이 힘들것 같습니다. 그동안 노력한 만큼 원하는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31호 두번째 주인공 인천광역시 연수구 희망복지지원단 신금식
Q1.
희망 칭찬에 선정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간단한 자기소개소감 부탁드립니다.
인천광역시 연수구 희망복지지원단 신금식 사진
A1.

안녕하세요.

사례관리 사회복지 경력이 부족한 제가 공공의 ‘사례관리사업’ 시범과정과 시작을 걸쳐 공공의 사례관리 역사적 발달과정 현장에서
13년의 기간을 함께한 인천광역시 연수구 희망복지지원단 통합사례관리사 신금식입니다.

세상에, 웹진 희망e야기 칭찬에 저를 칭찬했어요,
누군지 모르지만 고맙네, 너 칭찬해줘서, 너 칭찬 받을만하다..... 인정!

누구냐면, 나를 칭찬해주신 이영분 선생님은~~ 너그러운 인상에 제가 반해 연락을 지속 했죠... 사례관리만 지속적으로 상담하나요?
저는 사람과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웹진의 희망e야기 칭찬까지 되었네요.

정말 칭찬받을 만한 사례관리사인지 되돌아보며 훌륭한 전국의 통합사례관리사 선생님들께 부끄럽기만 합니다.

천사 사진

저에게, 어떻게 긍정적인 생각을 할 수가 있어? 라고 말해주는 주변의 수호천사가 있습니다.
전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내가 긍정적인 생각을 하나? 지금 내 모습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찌들어가고 대상자한테는 나의 우울한 모습을 보여지는거 같은데?

어느 날, LED 거울을 선물 받았습니다. 출근해서 거울을 보고 웃어보며 하루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주체할 수 없는 에너지와 긍정적인
사고로 내 자신도 지키고 일터에서는 진정성 있는 통합사례관리사로 대상자를 만나고 싶습니다.

인천시 연수구의 ‘같이하면 더 가치 있는 사례관리 같이 가치’ 를 소개할까 해요.
연수구 민관협력 통합사례관리 협의회로 민관 영역 사례관리 협업 활동의 구심적 역할을 담당하는
통합사례관리 네트워크입니다.
혼자 할 수 없는 사례관리, 함께 해야 빛이 나는 사례관리, 같이 사례관리 해봐요, 라는
한마디에 함께 시작되는 연수구 사례관리 파수꾼들이 함께하는 「같이 가치」있어 든든합니다.

같이 가치

클라이언트에게 알맞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사회 자원을 찾아보고 필요하면 직접 개발하는 경험과 관계망이 지금의 통합사례관리사를 있게 했습니다.

지금까지 13년의 공공의 사례관리를 지켜오며, 오늘의 칭찬을 기억하며 더 긍정적인 사례관리사로 웃음을 줄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Q2.
사례관리 관련 업무를 하며 가장 보람 있는 점은 무엇인가요?
A2.

종결 후, 변함없이 잘 지내고 있는 대상자를 보며 보람을 느끼기도 합니다.

대상자와 함께 병원을 동행하고, 법률 자문을 위해 동행하고, 복지관 방문을 동행하고, 부동산을 동행하고 동행이라는 것이 이렇게
어려운 줄 사례관리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만남부터 쉽지 않은 대상자와 동행하기 까지 대상자를 설득하고 욕구 해결을 위한 동행의 순서를 정하지만 이행되기까지 대상자도 통합사례관리사도 쉽지 않은 기간 입니다.

그런데, 동행이 참 진행되기 힘든 세대가 있었는데 동행이 먼저가 아닌 세심한 관찰이 필요했던 세대가 기억납니다.

6개월 된 자녀는 가정에서 출산 후 출생 신고를 하지 않아 그동안 병원 방문을 한번도 하지 못했던 사례가 있습니다.
첫 방문시 아이는 심각한 피부 질환으로 고통받으며 모유를 먹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클라이언트(모)의 아동 학대 문제 뿐 아니라 식생활 문제, 경제적 위기 상항 및 안전 문제 등으로 개입하였습니다.

혼인 신고를 미루며 출생신고도 하지 않아 클라이언트는 아이를 데리고 병원에 갈수 없어
치료가 시급한 아이를 방치하고 있는 상황으로 아이의 안전이 우려되었지만
문도 열어 주지 않고 약속을 정하면 나타나지 않아 저만 애가 타는 상황이였습니다.
매일 방문을 하고 가정환경을 살펴보다 클라이언트의 상처를 발견하고 부부가 함께 상담을 해야 하는
가정의 환경에서 변화가 필요했습니다.
남편에게 경제적 지원을 이유로 클라이언트(모)만 주민센터에 방문이 필요함을 설득시켜
클라이언트가 주민센터에 방문하게 하였습니다.

가정폭력

클라이어트는 아이를 집에 두고 혼자 외출 하였다고 말하며 빨리 집으로 돌아가야한다고 했습니다.
남편은 클라이언트가 집을 나갈까봐 아이와 함께 외출을 하지 못하게 한다는 사실과 남편의 폭력을 확인하였습니다.
아이와 집을 나오게 될 경우 갈 곳이 없다는 생각에 걱정이 크고 다른곳에 살더라도 남편이 찾아올까봐 두려움에 떨던 대상자는
그동안 남편이 어린 자녀에게 파리채로 무분별하게 체벌을 가한다는 진술을 확인하고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신고했습니다.

엄마와 아이그림

이에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클라이언트와 대면상담을 시도하고 경찰개입을 통해 대상자는 1366을 통해 일시보호쉼터에 아이와 함께 당일 입소 하였고 남편의 횡포가 있었지만 대상자와 아이를 안전하게 구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쉼터를 통해 대상자가 아이와 함께 잘 지내고 있음을 확인하였고,
아이만 데리고 남편을 벗어나고 싶어 했던 대상자의 모습이 아직도 지워지지 않네요.

대상자는 쉼터에서 보호를 받고 자녀도 건강을 회복과 출생신고를 하게 되었습니다. 주민센터의 작은 공간에 대상자를 보호하며 그때
느꼈던 대상자의 간절함을 알아차린 그때의 저의 모습이 문득문득 기억에 나며, 대상자와의 동행이 어려운 것에 이유가 있을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합니다.

Q3.
통합사례관리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3.

통합사례관리
귀로 듣고,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나누는........ 처음에는 참 어려운 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우리가 만나는 대상자는 평소 수급자 책정을 위한 조사 및 정기 확인 조사를 위한 방문으로 사회복지사를 생각했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방문시 저는 조사를 하기 위해 방문하는 사람이 아님을 이야기 합니다.

우리의 작은 힘이 어려움에 처한 이들에게 힘이 되고,
그 힘이 ‘희망’이란 자신감으로 성장 할 수 있기를 바라는 것이 통합사례관리라고 생각합니다.
고난도의 통합사례관리 기간이 얼마일까요? 정말 아리송합니다.
그러나, 목표 달성? 상황 호전? 의 종결 너무 어렵습니다.
저는 우리의 클라이언트들이 삶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것 또한 통합사례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희망

너무 큰 목표를 세워 문제만 보다보면 대상자의 마음을 알수가 없더라구요.
대상자가 지내온 삶도 인정해주면서 또 다른 삶의 방법도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 또한 사례관리라고 생각합니다.

Q4.
사례관리 업무를 하면서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살짝 들려주세요~
A4.

통합사례관리사는 경력직을 채용하며 묵묵히 10년이상 공공에서 현장중심 사례관리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회복지공무원은 경력직이 사례관리를 해야 한다는 인식이 부족합니다.
어느덧 통합사례관리사가 사회복지공무원의 멘토 역할이 되었고,
그것을 인정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소진예방이 필요한 사례관리 업무는 사례관리 업무를 지속적으로 함께 해 온 동료의 지지와 조언이 도움이 됩니다.
전국적인 사례관리 네트워크망도 중요하지만, 시도별로 형성되는 네트워크가 구성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Q5.
전국의 동료들에게 한마디 해주신다면?
A5.

통합사례관리, 복지서비스 전달체계에 우리는 선구자입니다.
우리는 긍정적인 사람입니다.

그러기에 지금 희망으로 가득 채우는 ‘사례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근데 열악한 처우와 그림자가 아닌 자신의 이름을 걸고 역량 발휘를 위해 떠나가는
그리운 통합사례관리사를 생각하니 눈물이 나네요.
아쉬운 분들을 다시 보고 싶어서 그만두지 말라고 잡을 수는 없지만,
그 자리를 빛내는 통합사례관리사 였으면 좋겠습니다.

다양한 인생을 볼 수 있게 되었고, 왜 이들에게 희망이 필요하고,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함께 살아가야 하는지를,
앞으로도 이들이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도록 희망을 심어주는 전국의 동료 분들 참 멋집니다.

희망
인터뷰 질문에 대한 이야기 외에 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으신가요?

희망복지지원단의 주된 업무는 사례관리이며 공공의 사례관리 중심축은 통합사례관리사입니다.
그간의 복지서비스 전달체계 현황을 보면 통합사례관리사 내용이 없습니다.
민·관의 연계 체계를 마련하여 수평적 관계를 마련하며 더 이상 그림자 역할이 아닌 복지전달체계 현황에
통합사례관리사의 성과가 명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회의사진 1번
  • 회의사진 2번
  • 회의사진 3번
회의 사진
마지막으로 선생님께서 생각하시는 칭찬을 소개해주세요!
제가 추천드리고 싶은 희망의 칭찬은 ○○○ 선생님 이십니다. ^^

신금식 통합사례관리사님의 희망 추천은 다음 32호에서 소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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