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설날 긴 연휴가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 친지들과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셨나요?
설날을 맞아 전국 희망복지지원단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행복한 설 명절만큼이나 훈훈한 희망복지지원단의 소식이죠?
어려운 경제여건임에도 희망복지지원단을 지지해주시는
소중한 후원자분들, 감사드립니다.
취약계층을 보듬는 후원처의 따스한 마음이
우리 지역 이웃들에게도 반드시 전달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대구 최초! 수성구청에서는 저소득 위기 가정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모바일 앱(App)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앱의 이름은 ‘복지밴드(수성구 복지소외계층 발굴·지원단 복지밴드)’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빠르게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복지밴드는 복지사각지대 3개의 팀으로 구성되어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동(洞) 협력단체, 민·관사회복지사, 전기·수도·가스검침원, 우유·야쿠르트 배달원, 학습지 교사 등이 가입하여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 모바일 커뮤니티 앱 ‘수성구 복지소외계층 발굴·지원단 복지밴드’ 모습
밴드명 수성구 복지소외계층 발굴․지원단
운영목적 모바일 앱 밴드(BAND)를 활용한 복지 소외계층 발굴․지원단 운영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 적극 발굴
가입인원 약 1,000명
밴드구성 3개팀(운영팀, 발굴팀, 지원팀)
구분 | 인원구성 |
---|---|
운영팀 | 희망복지지원단장, 사례관리팀 직원, 발굴․지원 팀 대표 등 |
발굴팀 | 복지통장, 복지공무원, 민간 사회복지사, 통합사례관리사, 방문간호사, 의료급여관리사, 노인돌봄생활관리사, 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관리공단 직원 등 |
지원팀 | 관내 가능한 자원 동원 관련(희망나눔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봉사단체, 동협력단체, 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시설, 공공기관, 의료기관, 개인 및 기업체 등) |
모바일 앱 활용방법
‘발굴팀’이 복지소외계층 등 위기가정 발굴 시
모바일 밴드의 ‘도움요청’란에 사연을 작성해 글을 게시
↓
‘운영팀’이 즉시 현장에 출동, 대상자의 생활실태 등을 확인
↓
대상자 지원이 필요한 경우 ‘지원팀’에서 확인
(정부의 공공부조가 가능한 지원은 즉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자원봉사 등의 후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지역자원을 연계
모바일 밴드의 ‘도움요청’란에 사연을 작성해 글을 게시
↓
‘운영팀’이 즉시 현장에 출동, 대상자의 생활실태 등을 확인
↓
대상자 지원이 필요한 경우 ‘지원팀’에서 확인
(정부의 공공부조가 가능한 지원은 즉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자원봉사 등의 후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지역자원을 연계
모바일 앱 운영사례
- ▸ 2016년 1월 1일 개설된 복지밴드 운영기간이 아직 약 2개월이지만 벌써부터 눈에 띄는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 ▸ 주민 A씨는 과거 남편의 정신분열증세로 인해 고통을 받았고, 협의 이혼 후 홀로 3명의 자녀양육을 맡게 되어 삶의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사연이 복지밴드에 알려지자 통합사례관리사가 방문하여 A씨에게 필요한 심리치료와 생활비 지원 및 도배, 장판교체, 아이들의 책상 등을 지원하며 A씨 가정의 정신·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해 줄 수 있었습니다.
- ▸ 혼자 사는 B씨가 우울증상이 심하고, 수면제를 과다 복용해 자살 시도를 한다는 사연이 복지밴드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즉시 병원 입원 치료,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였습니다.
수성구에서는 복지문제 해결 방안으로 활용되고 있는 ‘복지밴드’의 운영 확산을 위해 정부의 복지정책, 밴드 운영 등을 안내하는 복지정책 순회설명회도 가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사각지대의 불만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원더풀 복지밴드’의 확산으로 사각지대가 대폭 축소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