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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News

전국 방방곡곡 찾아가는 희망 NEWS

착한 지역과 좋은 이웃이 함께 만든 현장의 다양한 소식을 전합니다.

희망news는 관련 중앙지, 지방지에서 보도된 언론보도를
모니터링 또는 지자체의 협조를 통해 만들어졌습니다.

언론보도 스크랩

강원도 춘천시, “정든 마을에서 함께,
편안하고 따뜻한 돌봄의 시작”

- 강원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추진을 위한 「지역사회 현장컨설팅」 실시 -

강원도는 도내에서 처음 실시하는‘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으로 원주시(5월 8일, 원주시청), 춘천시(5월 13일, 춘천시청)에서 컨설팅을 실시하고 희망복지지원단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강원도형 모범사례를 만들어 가기로 하였습니다.

* 노인, 장애인이 병원이나 시설보다는 평소 살던 곳에서 지낼수 있도록 방문형 의료 ㆍ 건강관리 ㆍ 요양 ㆍ 돌봄서비스 및 주거 ㆍ 일상생활 지원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혁신적 사회서비스 정책
그간 강원도는 이를 위해 지난 3월 통합돌봄 2개 분야(노인, 장애인)의 운영기관으로 원주시(노인 분야)와 춘천시(장애인 분야)를 선정하고, “정든 마을에서 함께 살아가기”라는 사업으로 자문단을 구성하는 등 강원도형 사업을 준비해왔습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실시하는 컨설팅은 지자체 및 자문단, 지역 내 관련기관들이 함께하며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개요와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사업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강원도는‘처음으로 지역사회 협력사업을 위한 현장컨설팅을 통해 주거ㆍ복지ㆍ건강ㆍ돌봄 분야 전문가 및 사업현장 관계자와의 상호이해 및 교류로 강원도형 통합돌봄 제도화, 보건복지 협력체계 활성화를 위한 좋은 대안을 찾아 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겠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이번 컨설팅에 이어 지역사회의 정책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 중심의 본격적인 사업모델을 만들어 통합돌봄 비전을 구현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경남 진주시, 복지 소통의 1번지, 진주복지콜센터 운영

- 복지궁금증 전화 한 통으로 해결 -
-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희망안부콜로 고독사 예방 -

<조규일 진주시장 진주복지콜센터 일일상담원 근무>

경남 진주시(시장 조규일)가 시민 중심의 복지서비스 구현을 위해 3월부터 원스톱 복지상담창구 ‘진주복지콜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회복지직 공무원이 오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심층 상담을 통해 시민생활과 밀접한 630여 개 복지사업에 대한 종합정보를 복지수요자에게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간 복지상담 건수는 2만여 건에 이르며, 긴급재난지원을 비롯한 진주형 일자리 상담 등 코로나 19 위기상황에서 시민과의 복지 소통창구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창구로서도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노숙을 하는 딱한 처지의 80대 노인이 있으니 도와달라는 시민제보 전화가 와서 ‘진주시 희망복지지원단’이 현장으로 달려가 상담을 진행하고, 긴급생계비 지원과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책정해 복지위기가구를 발굴 지원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아울러, 돌봄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게 주 1회 전화와 문자 서비스로 안부를 확인하는‘안녕하세요? 희망안부콜 서비스’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서비스 이용자는 가족이 없는 홀몸으로 우울증 등으로 고독사가 우려되는 대상자이며,“평소 전화 한 통 해주는 친척이나 이웃조차 없어 극단적인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상담직원의 안부 전화에 살아가는 힘을 얻는다” 고 합니다.

또한, 온라인문화에 익숙한 젊은 층을 겨냥한 ‘진주복지톡(Talk)’을 운영해 상담직원과 1대 1 채팅을 통해 복지상담을 진행하고, 복지시책에 대한 최신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시는 코로나 19가 안정화되면 정보 소외지역으로 찾아가는 ‘이동복지상담소’ 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진주복지콜센터가 시민과의 복지소통창구가 되어 복지궁금증과 복지갈증을 해소하고 있으며, 앞으로 진주시를 복지사각지대 없는 전국 최고의 행복도시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고 말했습니다.

전북 임실군, 민관 협력 통합적 복지서비스 지원

임실군이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통합적 복지서비스 지원에 나선다고 합니다.
군은 민·관이 하나된 제3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출범했다고 밝혔습니다.

제3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개 읍·면 206명으로 읍·면장을 주축으로 복지이장, 지역사회보장 단체·시설 관계자,
복지이장 및 주민자치위원, 자원봉사자와 지역주민 등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됐습니다.
앞으로 2년간 지역의 복지문제와 위기가구 등을 발굴하고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게 됩니다.
특히, 지난 해 말부터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지난 3월 ‘2020년 마을복지계획 및 특화사업’을 확정했습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각 18개 분야의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더불어 읍·면 협의체별로 총 49개의 특화사업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읍·면 협의체별로 3~5개 정도의 지역특색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합니다.

임실읍 행복보장협의체 ‘달달한 이웃愛-원룸 복지사각지대 발굴사업’과 신평면 행복나눔협의체 ‘영화 꽃 피다’, 오수면 행복보장협의체 ‘문화야 놀자’, 삼계면 행복보장협의체 ‘365 안심등대 사업’ 등 12개의 특색 있는 신규 사업 추진도 지역별 마을복지 증진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또한 읍·면별로 발대식을 개최 신규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민간위원장 선출하고, 매분기 정례회의를 통해 마을복지계획 실행 및 특화사업 추진에 대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군은 3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정기간담회 및 워크숍, 사업성과 보고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며, 마을복지계획 실행 및 협의체 운영에 대한 정기적인 모니터링 및 평가를 통해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활성화 할 방침입니다. 한편 제2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년동안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욕구와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215명의 다양한 계층의 위원들이 모여 마을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밑반찬사업,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포함한 50여개의 마을복지 특화사업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해 왔습니다.

강원도 동해시, 주민주도형 재능기부 희망디딤돌 복지사업 추진

- 총 940가구에 맞춤형 서비스 제공,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위로. -

왼쪽 : 꽃 나눔, 오른쪽 : 집수리

2016년부터 시작한 동해 희망디딤돌 복지사업이 코로나19 상황에서 저소득 취약 계층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고 있습니다.

동해 희망디딤돌 복지사업은 공적지원에서 제외되는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주민주도형 재능기부와 동해 해오름 1004운동 성금을 활용한 시민 참여형 복지시책입니다.
시에 따르면 올해 현재까지 주거환경개선사업 23건, 의료비 지원 5건, 임대보증금 지원 3건, 학원비 지원 9건, 건강음료 지원 및 꽃 화분 나눔 등으로 총 940가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해오름 1004운동 성금을 활용해 2천 5백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인수 복지과장은 “바쁜 일상에서도 온정의 손길을 보내 주신 재능기부 참여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해오름 1004성금을 활용해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적극 발굴하여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동해시 만들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시 성동구, 위기가구, 보다 더 정확하게 발굴한다!!

-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 데이터자료를 활용하여 사각지대 발굴 -

“주민분이 재난긴급생활비를 신청하러 오셨다가 복지상담을 하시는 경우가 있었다. 생각보다 복지제도를 몰라서 신청을 못하신 분들이 꽤 된다”

이번 5월, 서울시 재난 긴급생활비를 접수받을 때 기왕에 동주민센터를 찾아왔으니, “한번 상담이나 받아보자” 라고 생각하고 복지상담을 받은 주민이 생각보다 꽤 됐다 라는 동주민센터 담당자의 말입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지자체의 갖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고독사나 생활고에 시달린 주민들의 자살 등 안타까운 일이 종종 생깁니다. 그럴 때마다 어떻게 하면 꼭꼭 숨어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낼 수 있을까라는 것이 요즘 각 자치구의 고민 중 하나입니다.

성동구는 보건복지부에서 2개월 주기로 제공하는 단전, 단수 등 각종 체납자 명단을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자료로 활용하기도 하고,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인적안전망 ‘주주살피미’ 2,400여명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어 카카오톡플러스 친구를 통해 신고해주는 활동을 하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발굴되지않은 사각지대 주민을 촘촘하게 찾기 위해 오는 8일부터 시범적으로 사회보장정보원 데이터센터와 협력하여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를 신청한 통계자료를 협조받아, 보다 정확한 데이터로 사각지대 발굴에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성동구는 6월 1일 기준 총 135,712가구 중 48%인 66,366가구가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를 신청을 하여 75%인 50,393명이 적합판정을 받아 재난 긴급생활비를 지원받았습니다.

성동구는 전체 가구수 대비 1인가구 비율이 41%로 혼자 사는 사람들의 비율이 높습니다. 성동구 빅데이터센터의 분석결과 1인가구의 신청이 29,182명으로 전체 신청자의 44%이고 이 중 소득이 전무한 가구는 10,113명으로 전체신청자의 15%를 차지합니다. 연령대별로 보자면 소득이 전무한 1인가구 중 40~60대가 45% 이상으로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는 중장년 1인가구의 경제적문제로 인한 고독사와도 연결될 수도 있음을 통계를 통해 확인하였습니다.

구는 소득이 전무한 1인가구 10,113명을 포함한 법정차상위기준인 중위소득 50% 기준안에 드는 1인가구 18,074명을 위기관리군으로 포커스를 맞춰, 여름철 일거리가 감소되거나, 코로나로 인해 생활이 어려워진 주민들을 집중 발굴합니다.

발굴 조사를 위해 ‘우리동네돌봄단’ 18명을 신규 채용하고, 복지통반장을 통해 직접 방문하는 등 생활 및 주거실태를 확인하여, 복지담당공무원이 비대면(유선, 우편 등)을 통해 일일이, 공적급여에 대해 안내하였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가구 발굴 및 조사방법에 대해 대면교육이 어려움에 따라 관련 자료들을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발굴에 직접 참여하는 복지통반장 외에 일반주민들도 위기가구를 찾을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성동구(청장 정원오)는 “항상 우리지역의 복지사각지대의 주민을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습니다.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 신청자의 직접적이고 정확한 자료를 통해 우리가 찾지 못했던 어려운 주민들을 많이 찾아서 지원할 것입니다.” 고 말했습니다.

의정부시 송산1동, 쉽고 빠른 복지 위기가구 발굴 위해
「복지망원경」, 「우리동네 천사통장」 운영

송산1동 주민센터는 4월 29일, 신속한 복지행정서비스를 지원하고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온라인 신고채널인‘송산1동 복지망원경’을 정식 오픈하였습니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있어 이웃에 대한 관심이 감소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어려움을 겪는 시기지만‘복지망원경’을 통해 위기가구 핫-라인 신고뿐만 아니라 복지서비스 제도 홍보 및 기타 고민 상담을 할 수 있는 친근한 주민센터가 되도록 운영하고 있습니다.

카카오톡에 접속 후 우측 상단 돋보기를 클릭, ‘송산1동 복지망원경’을 검색하여 채널 추가를 하면 됩니다. 송산1동 맞춤형복지팀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채널을 통해 접수된 상담신청 및 위기가구 신고 사항에 대해 실시간 상담을 제공하며, 필요한 경우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오프라인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 등 민관협력의 지역돌봄체계 구축·강화를 위해 「우리동네 천사통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리동네 천사통장」은 위기가구 발견 시 신고의무가 있는 통장을 복지통장으로 별도 임명하여 그 역할을 강조한 것입니다. 위기가구의 선제적 발굴을 위해 마을 실정에 밝은 통장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업무를 추진하여 이웃이 이웃을 돕는 지역돌봄체계를 구축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